인천시, 2027년 예산편성 위해 시민참여 예산정책토론회 개최

시민과 소통하며 내년도 예산 방향 설정… 현장 참여를 통해 의견 수렴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9-13 17:55:36

▲ 시민참여 예산정책토론회 웹포스터
[뉴스앤톡] 인천광역시가 2027년도 예산 편성에 시민 목소리를 폭넓게 반영하기 위해 오는 9월 14일부터 9월 23일까지 8개 분야에 걸쳐 예산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민선 9기 시정 목표와 핵심 정책을 예산에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시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산 편성 단계부터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 정책의 실효성과 시민 공감대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토론회는 인천시와 인천주민참여예산 분과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각 분과위원회와 관련 부서가 주관한다. 분과위원회는 기획행정, 시민안전, 환경해양, 교통건설, 도시, 문화소통, 보건가족, 경제산업까지 총 8개 분야로 구성되며, 분야별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각 토론회에서는 2026년 예산과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이를 토대로 2027년도 예산 편성 기본방향과 분야별 핵심 정책사업을 논의한다. 주제 발표에 이어 전문가 패널 토론과 시민 의견 청취를 통해 분야별 주요 현안과 예산 편성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토론회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인천시 주민참여예산 누리집이나 홍보물에 담긴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민의 실질적인 참여를 높이기 위한 사전 소통도 강화한다. 분야별 주제 발표 자료를 주민참여예산 누리집에 미리 공개하고, 시민들의 사전 질문을 받아 토론회 당일 현장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은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2027년도 예산 편성 과정에 활용할 계획이다.

윤재호 시 예산담당관은 “이번 토론회는 시민이 직접 시의 예산 편성 방향에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소통·공감의 장”이라며 “시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이 내년도 예산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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