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 장정순 의장, 용인특례시-철원군 자매결연 협약식 참석
장 의장, "양 도시 주민이 체감하는 알찬 교류로 이어지도록 의회가 든든한 다리 되겠다"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9-09 18:00:18
[뉴스앤톡] 용인특례시의회 장정순 의장은 9일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철원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용인특례시-철원군 자매결연 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정순 의장을 비롯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동일 철원군수, 박기준 철원군의회 의장, 양 시·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양 시·군의 홍보영상 시청, 인사 말씀과 축사, 협약서 서명 및 교환, 기념품 교환,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식 후 참석자들은 철원군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고석정과 철원역사문화공원을 둘러봤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용인특례시와 철원군은 행정과 청소년, 문화·관광, 경제, 농축산업 등 폭넓은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가기로 했다.
두 지역은 우수 행정 사례와 조직 운영 모범 사례를 공유하고 직장동아리 교류를 확대하며, 청소년 교류프로그램 운영과 청소년시설 교육프로그램 공동개발 등 미래세대를 위한 협력에도 나서기로 했다.
양 지역의 관광자원을 함께 홍보하고 서로의 지역축제에 참여하며, 지역 문화예술 단체 교류와 생활체육 교류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소상공인 지원정책과 상권 활성화 사례를 공유하고 중소기업 간 협력망을 구축하는 한편, 농특산물 판로 확대와 스마트농업 기술 공유 등 경제·농업 분야에서도 실질적인 협력을 모색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사업과 세부 실천 방안은 앞으로 실무 협의를 통해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철원군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과 DMZ 접경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간직한 고장으로, 철원 오대쌀과 한우 등 우수한 농특산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번 협약으로 철원군은 용인특례시의 18번째 국내 자매도시가 됐다.
장정순 의장은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두 도시가 오늘 협약을 계기로 더 자주 만나고 더 끈끈한 이웃이 되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용인시민과 철원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알찬 교류가 이어지도록 의회도 두 지역을 잇는 든든한 다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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