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가을 맞아 ‘우리동네 음악산책’·‘우리동네 달빛시네마’ 운영
하반기 ‘문화가 있는 거리’ 사업 일환…구민 문화 향유 기회 넓힌다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9-13 17:55:32
[뉴스앤톡] 가을을 맞아 용산구가 구민의 일상에 문화의 즐거움을 더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문화사업을 선보인다.
서울 용산구는 하반기 ’문화가 있는 거리‘ 사업의 일환으로 ’우리동네 음악산책‘과 ’우리동네 달빛시네마‘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문화가 있는 거리‘는 구민들이 생활권 가까이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기며 가족·이웃과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된 생활밀착형 사업이다.
’우리동네 음악산책‘은 9월부터 10월까지 총 15회 운영된다. 공연은 용산문화재단, 효창공원, 신흥시장 등 용산구 곳곳에서 진행되며, 회차별로 2개 팀이 약 1시간 동안 거리 공연(버스킹)을 펼친다. 재즈, 국악, 팝페라, 마술 등 다양한 분야(장르)로 구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세부 공연 일정은 ▲용산문화재단(9월 2일·9일·30일, 10월 7일·21일 18시) ▲효창공원 (9월 11일 16시 30분, 9월 12일 16시, 9월 18일 19시, 10월 10일·24일 15시) ▲이촌1동 주민센터 앞 농구장(9월 4일 19시) ▲신흥시장(9월 17일·10월 15일 18시) ▲용산장교숙소(9월 19일 13시 30분, 10월 17일 12시 30분) 등이다.
’우리동네 달빛시네마‘는 야외에서 열리는 영화 상영 행사로, 10월 2일 오후 6시, 이촌1동 주민센터 앞 농구장에서 개최된다. 상영작은 음악과 꿈, 도전을 유쾌하게 그려 큰 사랑을 받은 만화 영화(애니메이션) ’SING(씽)‘으로, 상영시간은 약 110분이다.
무소음 방식으로 운영돼 관람객은 개별 청취 장비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으며, 소음은 줄이면서도 몰입감 있는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관람은 무료이며, 안전한 운영을 위해 사전접수 신청자 중 선착순 120명만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접수 기간은 9월 14일부터 18일까지다. 신청은 용산구청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 또는 홍보 포스터 내 정보 무늬(QR 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구는 이번 사업이 구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것은 물론, 지역 상권과 거리에도 활력을 더해 일상 속 문화도시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대 용산구청장은 “가을철 용산구 곳곳에서 펼쳐지는 공연과 영화 관람을 통해 가족, 이웃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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