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교육지원청 Wee센터, ‘초록 정원 마음 치유 프로그램’ 운영

동행과 함께하는 심리·정서 회복 프로젝트, 자연 속 체험으로 마음 회복과 정서적 유대 강화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10-15 18:00:21

▲ 프로그램 신청자들이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뉴스앤톡] 전남광주통합특별시고흥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0월 14일 관내 초·중학생과 인솔자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초록 정원 마음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폭력 피해 학생과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돌보고, 동행과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흥군 대서면 우림원 어드벤처골프&카페에서 진행됐다. 세부 내용으로는 색다른 골프 코스를 차근차근 완주하며 자신감과 성취감을 높이는 ‘어드벤처 골프 체험’, 청량한 자연 속을 여유롭게 산책하며 감각에 집중하고 스스로의 마음을 돌보는 ‘마음챙김 보물찾기’, 차를 마시며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속마음과 감정을 편안하게 나누는 ‘마음 나눔 차담’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친구, 보호자, 교원 등 동행과 함께하는 활동 중심으로 운영하여 학생들이 심리적 지지를 경험하고, 일상에서도 이어갈 수 있는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도록 지원했다.

신자경 교육장은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도전과 교감의 시간을 가지며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자존감을 회복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서적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고흥교육지원청은 올해 학생회 주관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추진하고, 초·중 작은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6. 학교폭력 예방 공연’을 실시하는 등 다방면으로 학교폭력 예방에 힘쓰고 있다. 앞으로도 피해 학생 및 위기 학생에 대한 다각적인 정서 지원과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이어가며, 모든 학생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