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 이철희 의원, “부천FC1955 경쟁력 확보 위해 유소년 선수 육성 투자 확대해야”

제294회 정례회 시정질문 통해 유소년 선수 육성 체계 고도화 제안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9-03 17:50:23

▲ 부천시의회 이철희 의원
[뉴스앤톡] 부천시의회 이철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심곡1·2·3동·원미1·2동·춘의동·도당동)은 지난 9월 1일 열린 제294회 제1차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부천FC1995의 지속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유소년 선수 육성 투자 확대와 중장기 육성 체계 마련을 촉구했다.

부천FC1995는 지난해 창단 18년 만에 K리그1 승격을 달성하며 구단의 위상을 한 단계 높였다. 이 의원은 K리그1에서 안정적인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외부 선수 영입 중심의 운영에서 벗어나 자체 유망주를 발굴·육성하는 시스템으로의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국프로축구연맹이 피지컬·의무·분석·스카우팅 등 전문 분야를 연계한 ‘Made In K League’ 유소년 육성 정책을 추진 중인 만큼, 부천FC 역시 전문성과 연속성을 갖춘 유소년 선수 육성 기반을 선제적으로 구축해야 한다는 시각이다.

이 의원에 따르면 현재 부천FC는 구단 전체 운영비 중 약 8.9%를 유소년 선수 육성에 투입하고 있다. 100여 명의 유스팀 선수를 체계적으로 키워내기 위해서는 전문 지도인력 확충, 안정적 훈련 환경 조성, 충분한 경기 경험 제공 등을 위한 투자 규모의 단계적 확대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아울러 지역 학교 및 축구클럽과의 연계를 통한 유망주 발굴, 유스팀에서 프로팀으로 이어지는 성장 사다리 구축, 유스팀 출신 선수의 이적 수익을 다시 유소년 선수 육성에 재투자하는 자립형 선순환 구조 형성을 제안했다.

이철희 의원은 “외부 선수 영입에는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지만, 자체 육성은 영입 비용 절감은 물론 이적료 수입과 구단 가치 제고로 이어진다”며 “이제는 선수를 사 오는 구조에서 선수를 키워내는 구조로 체질을 바꿔야 할 때”라고 밝히며, 시장의 적극적인 의지와 구체적인 추진계획 수립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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