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 이준영 의원, 부천 재도약 위한 재정·산업·지역현안 집중 점검

인구 유입과 재정 건전성 회복 위한 중장기 대책 촉구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9-03 17:50:25

▲ 부천시의회 이준영 의원
[뉴스앤톡] 부천시의회 이준영 의원(범박동·옥길동·괴안동·역곡3동)은 제294회 제1차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인구 감소와 재정자립도 하락에 대한 대응책 마련을 촉구하고, 만화·애니메이션 산업 육성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이준영 의원은 인구 감소와 재정 여건 악화가 지역경제와 도시 경쟁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세수 기반 확대, 청년·신혼부부의 정착을 위한 주거·교육·보육 정책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불필요한 지출을 줄여 재정 운용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인구 증가와 재정자립도 향상을 위한 중장기 목표와 추진 일정을 구체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단순히 선언적인 계획이나 추상적인 대책이 아니라 시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실행계획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부천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만화·애니메이션 산업의 산업화와 경쟁력 강화를 제시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운영 구조를 재검토하고 국가 차원의 지원체계 확대를 모색하는 한편, 관련 기업 유치와 콘텐츠 제작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역곡3동 행정복지센터 옆에 위치한 괴안119안전센터의 이전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 의원은 해당 시설이 일방통행로에 위치해 있는 만큼 긴급출동과 소방차량 진출입 여건을 면밀히 점검할 필요가 있다며, 조속한 이전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괴안119안전센터 이전 후 기존 부지를 역곡3동 행정복지센터 부지와 통합해 주차장을 갖춘 행정·문화·체육 복합센터를 조성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옥길동 746번지 청사 부지에 다목적 어린이회관을 건립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옥길동에 어린이와 맞벌이 가구 등 젊은 세대가 많이 거주하는 점을 고려해 어린이 놀이시설과 문화·교육 프로그램 공간, 돌봄시설 등을 갖춘 복합공간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의원은 “다목적 어린이회관은 단순한 놀이공간을 넘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부모의 양육 부담 완화에 기여하고, 가족과 지역주민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준영 의원은 “부천이 다시 성장하고 시민이 찾아오는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재정과 산업 기반은 물론 시민 생활과 밀접한 지역 현안까지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해야 한다”며 “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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