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애명복지촌 미술작가 2명, 제7회 오티즘 인식개선 그림 공모전 수상

최우수상․우수상 각각 수상…작품은 9월 6일까지 서울서 전시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8-30 17:50:45

▲ 안동애명복지촌 미술작가 2명, 제7회 오티즘 인식개선 그림 공모전 수상
[뉴스앤톡] 장애인거주시설 안동애명복지촌에서 미술작가로 활동하는 거주인 2명이 8월 25일 서울 카페꼼마 여의도 신영증권점 2층에서 열린 제7회 오티즘(자폐성장애) 인식개선 그림 공모전 ‘그림으로 말해요’ 시상식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았다.

한국자폐인사랑협회가 주관하는 ‘그림으로 말해요’는 발달장애인 예비작가를 발굴하고, 미술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마음을 표현하며 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모전이다. 오티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2020년부터 열리고 있다.

수상 작가들은 2022년부터 에이블업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의 지원을 통해 미술 분야 취업과 연계돼 꾸준히 창작활동을 이어왔다. 지속적인 작품활동과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역량을 키워온 끝에 수상의 결실을 맺었다.

안동애명복지촌은 문화예술 분야의 취업 연계를 통해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모두 9명의 장애인이 미술을 비롯한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수상작은 8월 23일부터 9월 6일까지 서울 카페꼼마 여의도 신영증권점 2층 갤러리에 전시된다.

안동애명복지촌 원장은 “이번 수상이 작가들의 재능과 노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장애인 문화예술인의 재능이 직업과 사회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문화예술 분야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참여 기회와 지원 기반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