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청소년센터, 청소년이 직접 만든 음식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청소년-학부모 봉사단 맞손… 장애아동·소방관 등 67명에게 손수 만든 음식 나눔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11-02 17:45:29

▲ 연수구청소년센터, 청소년이 직접 만든 음식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뉴스앤톡] (재)연수구청소년재단(이사장 이재호) 산하 연수구청소년센터는 청소년이 직접 음식을 만들어 지역사회에 전달하는 요리 재능기부 프로그램 '연청식당'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17일 첫 활동을 시작으로 장애영유아와 소방관 등 지역사회 구성원 67명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했다.

'연청식당'은 청소년이 요리부터 포장, 전달까지 전 과정을 주도하는 나눔 실천 프로그램이다. 센터 소속 청소년 10명과 학부모봉사단 '연청보듬' 5명이 함께 참여하며, 학부모봉사단은 조리 지도와 보조 역할을 맡아 세대 간 소통과 협력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지난 1회기에는 청소년들이 직접 구운 브라우니와 초코칩쿠키를 장애영유아시설 ‘동심원’ 아동 27명에게 전달했다. 이어 10월 31일 2회기에는 샌드위치와 음료 등 식사 대용 간식을 마련해 송도소방서와 관할 안전센터를 찾아 소방관 40명에게 전달하며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직접 만든 음식을 받고 활짝 웃으시는 모습을 보며 나눔의 기쁨과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연수구청소년센터는 오는 11월 28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다양한 지역사회 이웃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연수구청소년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준비부터 전달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부모봉사단과 연계해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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