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AI 더한 '채움영어'로 영어 학습 지원 강화

AI 변형문제 자동 생성으로 교사의 수업·평가 자료 제작 지원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8-30 17:50:14

▲ 충북교육청, AI 더한 '채움영어'로 영어 학습 지원 강화
[뉴스앤톡] 충청북도교육청은 충북 다차원 학생성장 플랫폼 '다채움'의 영어 학습 서비스 '채움영어'에 인공지능(AI) 변형문제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하고, 기존 애플리케이션(앱)을 웹(Web) 기반 서비스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채움영어'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학생들이 수준에 맞춰 영어를 학습할 수 있도록 다채움에서 제공하는 자기주도형 영어 학습 서비스다.

교과서 연계 학습을 비롯해 문법‧듣기‧말하기‧읽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교사는 학생별 학습 배정과 학습 현황 확인 등을 통해 맞춤형 지도에 활용할 수 있다.

지난 18일부터 운영에 들어간 AI 변형문제 서비스는 교과서 또는 모의고사 지문을 선택하면 인공지능이 어휘‧본문해석‧어법‧독해 영역별 변형문제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기능이다.

문제 생성은 ▲생성 방식 선택 ▲지문 선택 및 입력 ▲학년‧난이도‧출제 유형 등 옵션 설정 ▲AI 자동 생성의 4단계로 이뤄진다. 문제와 해설을 함께 제공해 교사가 학생의 학년과 수준에 맞는 수업‧평가 자료를 보다 편리하게 제작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이달 부터 기존 앱 방식의 '채움영어'를 웹 기반으로 전환했다. 앱 설치와 접속의 번거로움을 줄이고 업데이트와 기기 호환성 문제를 개선해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학생은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고 다채움에 로그인해 '채움영어'에 접속한 뒤 학적 정보(학교‧반‧이름)를 확인하면 바로 학습을 시작할 수 있다.

고미선 오송중학교 교사는 “출제 옵션을 최대로 설정해도 예상 대기시간 4분보다 빠른 2분 안에 74개 문항이 생성돼 놀랐다.”라며, “문항 수준도 교사가 확인만 거치면 바로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정도다.”라고 말했다.

이혜원 미래교육추진단장은 “AI 변형문제 서비스 도입과 웹 전환으로 교사의 수업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이용 편의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다채움의 교수‧학습 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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