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미션으로 마음을 잇다”…별하 가족, 소통과 협력으로 한층 가까워져
흰여울문화마을 탐방부터 가족 모의고사까지… 긍정적인 가족관계 형성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9-08 17:50:17
[뉴스앤톡] 부산서구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별하’는 지난 5일 영도 흰여울문화마을과 함지골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캠프 '가족 시그널, 통(通)하는 우리'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가족 구성원이 공동의 활동에 참여하며 평소 나누지 못했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와 정서적 유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가족들은 흰여울문화마을의 문화와 공간을 탐방하며 지역의 역사와 특성을 알아보고, 가족별로 역할을 나누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협력의 가치를 경험했다.
이어 함지골청소년수련관에서는 공동체 전략게임과 가족 모의고사, 신조어 퀴즈, 스포츠 한마당 등이 진행됐다.
특히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취향과 관심사를 예상하고 답을 비교하는 과정에서 평소 알지 못했던 서로의 관심사와 생각을 자연스럽게 공유했으며, 공동의 과제를 해결하며 가족 간 의사소통과 협력의 기회를 가졌다.
가족 바비큐 파티에서는 함께 식사를 준비하고 대화를 나누며 긍정적인 추억을 만들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서로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가족 모의고사를 통해 몰랐던 관심사와 생각을 새롭게 알게 됐다”며 “함께 미션을 해결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과정에서 가족이 더욱 가까워진 것 같아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안재민 관장은 “이번 캠프는 가족이 단순히 체험활동에 참여하는 것을 넘어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공동의 목표를 위해 협력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가족이 일상에서 소통을 이어가고 건강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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