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식 울산교육감, 울산미래교육관·울산공업고 현장 점검

11월 개관 미래교육관 체험 시설·프로그램 준비 상황 확인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9-03 17:50:41

▲ 조용식 교육감이 3일 미래교육관 공사 현장을 방문해 개관 준비 상황을 둘러보고 있다
[뉴스앤톡] 조용식 울산광역시교육감은 3일 울산미래교육관과 울산공업고등학교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과 시설 안전, 개관 준비 상황 등을 점검했다.

먼저 조 교육감은 오는 11월 개관을 목표로 준비 중인 북구 울산미래교육관을 방문해 시설의 전반적인 안전성과 교육 프로그램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교육청 담당자와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공사 진행 상황과 향후 일정을 보고받고, 개관 전까지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

조 교육감은 층별 체험 공간을 직접 둘러보며 학생들의 이동 동선을 따라 안전관리 상태를 세밀하게 확인했다. 체험시설과 기자재 배치가 학생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지 살피고, 실제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대책도 점검했다.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 활동에 참여하는 시설인 만큼 개관 전 충분한 사전 점검과 시범 운영도 강조했다.

이어 공간 재구조화 사업이 진행 중인 남구 울산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교직원, 공사 관계자들과 함께 공사 현장을 둘러봤다. 특히 공사 초기부터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기둥, 벽체, 바닥판(슬래브) 등 골조 공사의 품질과 안전관리 상황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이와 함께 조 교육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사대금을 제때 집행해 현장 노동자의 임금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할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특히 하도급 대금과 장비·자재 대금 등이 적기에 지급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 노동자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울산미래교육관은 옛 강동초등학교 부지에 전체 면적 9,446㎡,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조성 중이며 지난 8월 준공검사를 완료하고 오는 11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본관에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체험터와 모험터, 융합·첨단 교육을 접목한 체험시설 등이 조성됐다. 별관에는 미래도서관 등을 마련해 학생들이 배움과 체험, 탐구를 함께 할 수 있는 미래형 융합교육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울산공업고등학교 개축 건물은 일반학급 45학급, 특수학급 2학급 등 모두 47학급 규모로 조성된다. 지상 5층, 전체 면적 22,929㎡ 규모로 지난해 7월 공사를 시작해 내년 7월 준공할 예정이다. 이후 기존 교사동 철거와 조경·운동장 조성 등을 거쳐 2028년 7월 전체 개축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조용식 교육감은 “교육시설은 학생들이 매일 생활하고 배우는 공간인 만큼 공사 초기부터 안전과 품질을 꼼꼼하게 챙겨야 한다”라며 “울산미래교육관도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스스로 탐구하고 해결하는 배움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개관까지 시설 안전과 프로그램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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