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11번째 '문광 농기계 임대사업소' 개소

문광면 송평리 일원 60여 대 맞춤형 장비 및 2,200㎡ 넓은 조작 실습장 완비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9-14 17:45:02

▲ 문광 농기계임대사업소 개소식
[뉴스앤톡] 충북 괴산군이 도내 최고 수준의 농기계 임대 인프라를 확충하며 '선진 농업 지자체'의 위상을 공고히 다지고 있다.

군은 지난 14일 문광면 송평리 일원에서 지역 주민과 군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광 농기계 임대사업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새로 문을 연 문광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총 4,235㎡ 부지에 연면적 693㎡(2개 동) 규모로 조성됐다. 영농에 필수적인 트랙터 등 맞춤형 농업기계 60여대를 비치했으며 사무실과 부속실, 콩 선별장까지 갖췄다.

특히, 기계 조작에 서툰 초보 농업인과 귀농인들이 안전하게 연습할 수 있도록 2,200㎡ 규모의 넓은 조작 실습장을 별도로 마련해 실용성과 안전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이번 문광 사업소 개소로 총 11개의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확보한 군은 올해 7월 착공한 칠성 사업소가 연말에 완공되면 도내에서 가장 많은 총 12개소를 운영하게 된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지역 발전을 응원하는 나눔 행사도 진행됐다. (재)괴산군민장학회(이사장 송인헌 군수)는 행사 현장에서 ㈜고려이엔티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문광 임대사업소 개소가 농기계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에 든든한 힘이 되길 바란다”며 “도내 최고 수준의 임대 인프라를 바탕으로 농업인이 활짝 웃을 수 있는 ‘잘사는 농촌 괴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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