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사회연대경제 매력에 ‘쏙’…시민 2천500여 명이 함께한 사회연대경제 페스티벌

12일 광명시민체육관 잔디광장서 열린 ‘제12회 사회연대경제 페스티벌’ 성황리 마무리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9-13 17:50:05

▲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난 12일 광명시민체육관 잔디광장에서 열린 ‘2026년 제12회 광명시 사회연대경제 페스티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앤톡] 광명시가 지난 12일 광명시민체육관 잔디광장에서 개최한 ‘2026년 제12회 광명시 사회연대경제 페스티벌’을 시민 2천500여 명과 함께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열린 페스티벌에는 사회연대경제기업과 기관·단체가 마련한 40여 개 판매·체험·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시민들은 사회연대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살펴보고 체험하며 나눔과 자원순환, 가치소비 등을 경험했다.

아나바다(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는 활동)를 실천하는 ‘빛나는 편의점’에는 시민들이 참여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이웃에게 나누고, 물건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자원순환을 실천했다.

행사장을 걸으며 주변의 쓰레기를 줍는 ‘줍킹’과 각 부스를 체험하며 임무를 수행하는 ‘사회연대경제 빙고게임’ 등 사회연대경제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오는 9월 30일 개관을 앞둔 광명시 사회연대경제혁신센터 ‘마주’ 홍보부스도 인기를 끌었다. 센터 미니어처 퍼즐을 맞추며 주요 공간을 살펴보고, ‘마주’가 지역 내 사회연대경제를 성장시키는 공간으로 어떤 역할을 할지 미리 만나보는 시간을 가졌다.

잔디광장 무대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분위기를 더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무엇을 사고, 쓰고, 나누는지에 따라 우리의 일상뿐 아니라 지역의 경제도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시민 여러분이 직접 느껴보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시민의 작은 선택이 지역 안에서 나눔과 소비의 선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회연대경제 실천 기반을 더욱 넓히겠다”고 밝혔다.

시는 사회연대경제기업의 성장과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시민들이 사회연대경제를 일상에서 접할 수 있도록 교육·체험과 인식 확산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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