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국토교통부장관, "철도의 기본은 안전…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 만들어야"
3일 '고속철도 통합 안전·서비스 실천 서약식' 참석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9-03 17:50:24
[뉴스앤톡]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9월 3일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에서 열린 '고속철도 통합 안전·서비스 실천 서약식'에 참석해, 고속철도 통합 이후 안전 확보와 국민이 체감하는 서비스 향상을 위한 코레일 임직원들의 실천 의지를 함께 다졌다.
김 장관은 서약식에 앞서 지난 8월 29일 의왕역 입환 작업 중 발생한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과 동료 직원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이날 서약식은 최근 발생한 사고의 엄중한 상황을 고려해 차분하게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철도 안전의 중요성과 현장의 책임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안전·서비스 실천을 다짐했다.
코레일 임직원들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고 작은 위험도 지나치지 않는 철저한 예방 활동으로 무사고 철도를 실현하기로 했다. 또한 고객의 목소리를 먼저 듣고, 더 빠르고 편리한 혁신 서비스를 제공해 국민의 신뢰에 보답하기로 했다.
이에 발맞춰, 정부도 관계기관과 협력하며 철도 현장의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신속히 개선해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철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 장관은 “철도의 기본은 언제나 안전임을 현장에 다시 새겨야 한다”라면서, “지금은 코레일과 SR의 통합으로 조직과 운영체계가 크게 바뀌는 시기인 만큼 업무가 바뀌면서 놓치는 부분은 없는지, 늘 해오던 일이라는 생각에 지나치는 위험은 없는지, 더 철저히 살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국토부와 코레일은 통합 초기 비상대응반을 운영하고, 매일 안전부문 회의를 개최하여 현안사항을 철저히 관리한다. 현장에서는 코레일 사내 안전 지도사들이 지도·점검 중이고, 열차 운전 난이도가 높은 구간은 베테랑 기장의 동승 지도를 받으며 운행하고 있다.
아울러 김 장관은 “서비스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게 달라져야 한다”며, “예매부터 역과 열차 이용, 교통수단과의 연계까지 불편한 부분을 줄여 나가 하나된 철도의 달라진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오늘의 서약이 현장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여기 계신 여러분부터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서약의 실천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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