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곤지암고, 함께 배우고 나누는 동아리 RAS 학술제 "창의동행제" 성공적 운영

다양한 학생 주도 동아리의 창의·융합 경험을 나누는 축제의 장 개최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10-22 17:35:08

▲ 광주 곤지암고, 함께 배우고 나누는 동아리 RAS 학술제 "창의동행제" 성공적 운영
[뉴스앤톡] 곤지암고등학교는 지난 10월 21일 교내에서 학생과 교사,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동아리 RAS 학술제 ‘창의동행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폰 사용을 잠시 멈추고 직접 소통하는 ‘폰프리 스쿨’ 문화를 확산하고, 독서·예술·스포츠를 아우르는 융합적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각 동아리의 특색을 살려 다양한 체험 부스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했다. 지역 꽃집과 연계한 플라워 소품 제작, 문학 작품의 심상을 담은 향수 만들기, 필사를 통한 나만의 문장 찾기, 추리·탐구형 방탈출, 일상 체력 대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화학 원소를 활용한 우블렉 만들기와 마시멜로 구조물 세우기 등 과학적 원리와 창의력을 결합한 체험도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축제는 ‘폰프리 스쿨’의 취지에 맞춰 대면 소통과 직접 체험 중심으로 운영됐다. 학생과 교사가 함께하는 사제동행 밴드 공연과 뮤직비디오 상영이 펼쳐졌으며, E-스포츠 동아리의 학급대항전 결승전에서는 학생들이 한마음으로 응원하며 공동체 의식을 다졌다.

한아름 교육과정부장은 “학생들이 학술 프로그램을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며 문제해결력과 협업 역량을 키웠다”며 “이번 학술제가 공동체의 유대감을 높이고 대면 소통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황병태 곤지암고등학교장은 “학생과 교사, 지역사회가 함께 축제를 만들어 가는 과정 자체가 성장의 무대였다”며 “앞으로도 학생 주도의 문·예·체 활동을 통해 건강한 소통 문화를 조성하고, 포용과 성숙을 실천하는 공동체 교육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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