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강북교육지원청, 학교 갈등 해결에 학교장 대응력 높여
학교장 연수 열고 학교폭력 예방, 교육활동 보호 방안 등 모색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10-22 17:35:13
[뉴스앤톡] 울산 강북교육지원청 학교생활회복지원센터는 22일 울산 롯데호텔 샤롯데홀에서 지역 초중학교 교장 94명을 대상으로 ‘상호존중으로 평화로운 학교 만들기 학교장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과 교육 활동 침해 사안에 대한 학교장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학교폭력 예방과 교육 활동 보호를 위한 학교 관리자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최근 다양해지는 학교폭력과 교육 활동 침해의 변화 양상을 살펴보고, 학교 현장의 대응 방안과 교육적 해결 방향을 공유했다.
강의를 맡은 법무법인 화담 황태륜 변호사는 주요 사례와 판례를 중심으로 학교폭력과 교육활동 침해 사안의 교육적 해결 방안을 설명했다. 특히 학교 내 갈등이 법적 분쟁으로 확대되는 원인을 짚고, 갈등 해결을 위한 학교장의 역할과 대응 원칙을 안내했다.
교원의 학생 생활지도 범위와 적용 기준, 정당한 생활지도와 교육활동 침해를 구분하는 판단 기준도 다뤘다. 특히 교원이 안정적으로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관리자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학교 구성원 간 소통과 신뢰 회복을 바탕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관계 중심의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교 현장의 다양한 고민을 나누고 실제 사례에 적용할 수 있는 대응 방안을 함께 살펴봤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폭력 예방과 교육 활동 보호를 위해서는 학교장의 세심한 초기 대응과 구성원 간 신뢰를 높이는 지도력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교원이 서로 존중하며 안전하게 배우고 가르칠 수 있는 학교문화를 조성하도록 현장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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