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자원봉사센터, ‘기후재난 취약이웃 돌봄 네트워크’ 사업 운영
야외노동자 30명에 폭염 대비 건강꾸러미 전달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8-25 17:25:31
[뉴스앤톡] 함안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4일 폭염 등 기후재난에 취약한 이웃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경상남도 기후재난 취약이웃 돌봄 네트워크’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지원을 받아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신문현)가 주최하고, 함안군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해 진행됐으며, 폭염이 길어짐에 따라 기후재난 취약이웃의 안부를 확인하고 온열질환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활동에는 가야읍자원봉사대 회원 15명이 참여해 ‘폭염 대비 건강꾸러미’ 30개(150만 원 상당)를 만들었으며, 김수봉 경상남도의원도 이날 활동에 참여해 건강꾸러미를 준비하는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건강꾸러미는 안전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모자, 쿨토시, 쿨스프레이 등 폭염 대응용품과 홍삼스틱, 분말 포카리스웨트, 미숫가루, 삼계탕 등 건강식품으로 구성됐다.
완성된 꾸러미는 지체장애인 일자리 야외노동자 30명에게 전달됐다. 봉사자들은 물품을 전달하며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등 폭염 대응수칙을 안내했다.
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노동자는 “바깥에서 일할 때 필요한 물품을 챙겨주신 것도 고맙고, 직접 찾아와 안부까지 물어봐 주셔서 더욱 감사하다”고 말했다.
함안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무더위 속에서 일하는 분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기후재난 취약이웃을 살피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