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 마음건강 지키는 상담 전문가 키운다

6~8월, 사이버도박·은둔고립·사별·경계선 청소년 등 현장 중심 전문교육 실시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6-10 17:30:19

▲ 충청북도청
[뉴스앤톡]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원장 김자중)은 청소년 상담 및 지원 현장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오는 6월 12일부터 8월 20일까지 도내 청소년 상담 실무자를 대상으로 4개 주제의 전문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청소년 문제에 대한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고, 실질적인 상담 개입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교육은 6월 12일 진행되는 ‘청소년 사이버도박 실태와 자진신고제 대상자 상담개입’으로, 김경진 센터장(세종충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이 강사로 나선다. 이번 교육에서는 충북 청소년 사이버도박의 현황과 특성을 살펴보고, 자진신고제 대상 청소년에 대한 상담 개입 방향과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실무적인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이어 6월 19일에 운영되는 ‘은둔·고립청소년 지원 역량강화 워크숍’의 강사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최홍일 박사로 사회적 관계 단절과 심리적 위축을 경험하는 은둔·고립 청소년에 대한 이해와 지원 방안을 공유한다.

또한 7월 20일에 성태훈 원장(지우심리상담센터)이 강사로 참여하는 ‘사별 청소년 상담 워크숍 – 애도에서 회복으로’에서는 상실과 사별을 경험한 청소년의 애도 과정 이해와 회복 지원을 위한 상담 접근법을 다룰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8월 20일, 정하나 소장(한국아동마음챙김연구소)이 진행하는 ‘경계선 청소년의 심리적 특성과 상담 개입’ 교육에서는 경계선 지능 및 정서적 어려움을 가진 청소년의 특성을 이해하고 효과적인 상담 개입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김자중 원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는 상담 현장의 전문성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이번 교육이 상담 종사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청소년들에게 더욱 효과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청소년 상담 및 유관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자세한 일정은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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