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톡] 연수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13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 리조트에서 ‘2023년 자원봉사단체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 펜데믹 이후 크게 위축된 자원봉사 환경으로 많은 단체가 어려움에 봉착한 가운데 자원봉사단체 리더들의 효율적인 단체 관리와 함께 자원봉사 관련 정보 교류를 통해 연대와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1박 2일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센터 소속 자원봉사단체의 대표자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각자 자신이 활동하고 있는 단체를 소개하고, 소통과 공감의 자원봉사 문화조성을 위해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활용한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곤돌라 탑승·정선 아리랑 전통시장 탐방 등 힐링의 시간도 가졌다.

워크숍에 참가한 한 단체 대표는 ”여러 특성의 단체들을 만나 서로의 고충을 털어놓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코로나로 인해 단체 운영이 어려웠으나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으며, 교육을 통해 강화된 역량을 단체 운영에 발휘하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권희정 연수구자원봉사센터장은 “연수구의 자원봉사 활성화에 앞장서 주시는 단체장 및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앞으로 자원봉사단체 간의 연대와 협력을 기반으로 한 튼튼한 네트워크가 구축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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