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깨우친 안전의식” 경남소방, 어린이 624명 참여 ‘불조심 마당’ 성료
주입식 교육 벗어나 2달간 자율 학습... ‘함께 만드는 안전’ 사회적 가치 체득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9-18 17:30:17
[뉴스앤톡]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도내 어린이들이 자율적으로 안전 상식을 학습하고 실천하는 ‘제26회 불조심 어린이 마당’ 경남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1997년 도입된 이 대회는 단순한 지식 평가를 넘어, 어린이들이 약 두 달간 ‘불조심 길라잡이’ 교재를 자율 학습하며 주도적으로 안전 상식을 체득하도록 기획된 대표적인 안전교육 행사다.
올해는 전년 대비 37.5% 증가한 도내 33학급(624명)이 참여해, 어린이들의 높아진 안전 관심과 교육 열의를 입증했다.
대회 당일 참가 학생들은 40분간 20개의 문제를 풀며, 화재 및 재난 상황에서 필요한 필수 안전 수칙을 점검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안전’의 가치를 되새겼다.
올해 경남대회에서는 총 6개 학급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평가 결과 김해 율하초등학교 5학년 2반이 최우수 학급으로 선정됐으며, 우수는 김해 진영장등초(4-2)·신안초(4-2), 장려는 김해 율산초(5-2, 5-7) 및 진영중앙초(5-3)가 각각 수상했다.
박승제 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불조심 어린이 마당은 아이들이 사회의 안전을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 주역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배운 상식을 주변에 널리 알리고 실천하는 안전 파수꾼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해 율하초등학교 5학년 2반은 오는 9월 29일 시행되는 전국대회에 경상남도 대표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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