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정보 수업의 깊이를 더하고, 교사의 전문성을 높인다
경남교육청, 초․중등 정보 교육 담당 교사 90명 대상 연수 개최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8-23 17:25:35
[뉴스앤톡] 경상남도교육청은 22일과 23일 사천인재니움에서 초․중등 정보 교육 담당 교사 90명을 대상으로 ‘실전 수업 레벨업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인 현장 안착과 정보 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교육과정 및 성취 기준을 바탕으로 수업과 평가 설계법을 익히고, 정보 교과 각 영역의 실제 수업 사례와 노하우를 직접 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과정-수업-평가’ 연계 방안을 다루며 학생 성장 기록까지 아우르는 종합적인 설계법을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학교급별 맞춤형 교육을 위해 초중고 그룹별로 나뉘어 운영된 점도 특징이다.
초등 정보 교육 담당 교사 30명은 초등 실과의 정보 영역인 ▲컴퓨팅 사고력*과 알고리즘 ▲프로그래밍과 협력적 문제 해결 ▲데이터와 인공지능 ▲디지털 윤리와 디지털 웰빙 등의 실제 수업 사례를 살펴보고 실습에 참여했다. 중·고등학교 정보 교사 60명은 ▲컴퓨팅 시스템 ▲데이터 ▲알고리즘과 프로그래밍 ▲인공지능 ▲디지털 문화 등 중등 정보 교육과정의 핵심 영역을 심도 있게 다루었다.
* 컴퓨팅 사고력: 정보기기가 문제를 해결하는 절차를 이해하고, 그 절차에 따라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것
또한 이번 연수에는 초·중등 수석교사와 현장 정보 교사가 직접 강사로 나서 연수의 전문성과 현장성을 동시에 높였다. 수석교사는 교육과정과 평가 부문을, 현장 교사는 실제 수업 경험을 바탕으로 한 노하우 전수와 실습을 전담했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새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 현장의 정보 수업 전문성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다.
권순기 교육감은 “정보 교육을 내실화하기 위해서는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학생의 배움을 이끌어 내는 교사의 수업 전문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연수가 현장 교사들의 실전 노하우를 함께 나누고, 정보 수업의 질을 높이는 실질적인 성장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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