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군민 안전·생활편의 높이는 사물주소판 설치사업 완료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8-02 17:20:07
[뉴스앤톡] 정선군은 군민과 관광객의 생활 편의를 높이고 재난·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위치 확인과 대응이 가능하도록 주요 시설물 172개소에 사물주소판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군은 건물이 아닌 버스정류장과 공원, 무더위쉼터 등 야외 시설은 위치를 정확하게 설명하기 어려워 재난이나 응급상황 발생 시 신고와 구조 활동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누구나 쉽고 정확하게 위치를 안내할 수 있는 주소정보 체계를 구축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사업비 636만 원을 투입해 추진했으며, 버스정류장 166개소와 주차장 2개소, 무더위쉼터 2개소, 택시승강장 1개소, 어린이공원 1개소 등 모두 172개 시설물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했다. 군은 기존 315개소를 포함해 모두 487개의 사물주소판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8년까지 400여 개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지역별 설치 현황은 정선읍 116개소, 고한읍 41개소, 사북읍 41개소, 신동읍 65개소, 남면 46개소, 북평면 46개소, 임계면 55개소, 여량면 30개소, 화암면 47개소이다.
사물주소는 기존 건물에만 부여하던 도로명주소를 건물이 아닌 각종 시설물과 공간에도 부여하는 주소체계로,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해 시설물의 위치를 보다 정확하게 표시한다.
이번에 설치한 사물주소판은 시설물의 특성을 반영한 디자인을 적용해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했으며, 시설명과 사물주소 등 위치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군민과 관광객은 재난이나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주변에 건물이 없더라도 사물주소판에 표시된 주소를 119 등 소방·경찰 등 관계기관에 전달하면 자신의 위치를 더욱 정확하게 알릴 수 있어 신속한 출동과 구조 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방주 민원과 공간정보팀장은 “사물주소판 설치를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보다 신속한 위치 안내가 가능해지고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정확한 위치 정보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물주소 부여 대상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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