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폭염 지속 속 대응 강화…시민 안전·건강 보호 총력
무더위쉼터 220여 곳·그늘막 306곳 운영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8-02 17:20:27
[뉴스앤톡] 이번 주에도 강한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춘천시(시장 육동한)는 시민 건강 보호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관계부서 협업 기반의 폭염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춘천지역은 당분간 최고체감온도 33℃ 안팎의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시는 재난·복지·보건·도로 등 관계부서가 함께하는 상황관리와 현장 대응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시는 우선 독거노인과 돌봄 필요 노인을 대상으로 방문전담인력을 활용해 안부 확인 및 방문 건강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또 CCTV 관제센터·경찰·소방 협업체계를 구축해 폭염 속 거리노숙인 보호를 위한 집중 모니터링을 추진, 현재까지 위험에 노출된 노숙인 4명을 발견해 경찰에 안전 조치했다. 또한 시 소속 인력 뿐 아니라 시 발주 공사장, 위탁 현장 등 건설현장 등 야외 작업장에는 폭염 취약시간대 옥외작업 자제를 권고하고, 작업장 안전관리를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 점검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도심 열섬 현상을 낮추기 위해 주요 공원과 산책로, 버스 정류장 등에 설치된 쿨링포그를 야간까지 연장 가동하고 있으며, 주요 도로면의 열기를 식히는 쿨링로드와 살수차를 집중 운행해 도심 온도 저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역내 무더위쉼터 220여 곳의 개방 여부와 냉방 상태를 지속 점검하고 주요 보행로와 교차로 등에 설치된 그늘막 306곳도 차질 없이 운영 중이다. 쉼터 위치는 시 홈페이지와 안전디딤돌 등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폭염은 시민의 건강과 생계를 위협하는 생활 재난”이라며 “관계부서 협업을 통한 현장 중심 대응으로 시민 피해 최소화 목표로 모든 부서가 함께 폭염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