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폭염 재난대책본부 비상1단계 가동

12개 시군 폭염 경보 따라 선제 조치…야외 근로 예찰 등 강화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8-02 17:20:16

▲ 충남도청
[뉴스앤톡] 충남도는 2일 도내 전역에 폭염 특보가 확대됨에 따라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선제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날 12시 기준 도내에서는 12개 시군에 폭염 경보가, 금산·예산·서천 등 3개 군에는 폭염 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또 금산과 계룡을 뺀 13개 시군에는 열대야 주의보가 내려진 상황으로, 온열질환 등 폭염으로 인한 피해 위험이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비상 1단계를 긴급 가동하고, 고령자와 1∼2인 가구, 건설·농업 등 야외 근로자를 중심으로 예찰을 강화 중이다.

이와 함께 마을 단위 현장 대응을 강화, 폭염 취약 주민들의 건강 상태와 안전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피고 있다.

도는 폭염 특보 상황 및 기온 변화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시군 및 유관 기관과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인명 피해가 우려될 경우 즉각 현장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홍종완 도 행정부지사는 “현재의 폭염은 더운 날씨를 견디는 문제가 아닌, 도민의 생명과 직결된 재난 상황”이라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단 한 건의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홍 부지사는 이어 “고령자와 야외 근로자 등 폭염 취약 계층은 가장 더운 시간대 장시간 외부 활동을 금지하는 한편, 충분하게 휴식을 취하고 수분을 섭취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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