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학곡2리,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 20일 현판식 개최

주민들의 자발적인 소각 근절 및 산불 예방 결실… 우수마을 표창 및 현판 전달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10-20 17:20:08

▲ 횡성군 학곡2리,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
[뉴스앤톡] 횡성군이 산불 예방 활동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학곡2리 마을회관에서 오늘(20일) 오후 3시 주민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을 개최하고 우수 마을 표창을 수여한다고 19일 밝혔다.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은 농촌 지역의 주요 산불 원인으로 지목되는 논·밭두렁 태우기, 농산폐기물 및 기타 생활 쓰레기 불법 소각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산림청과 강원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자율형 산불 예방 사업이다.

학곡2리 마을은 올해 봄철 산불 조심 기간 주민 전원이 자발적으로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서약’을 체결하고, 마을 자체 산불 감시 및 순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소각 행위 근절에 적극 동참했다. 특히 농산폐기물의 불법 소각 대신 적합한 수거·처리 방식을 모범적으로 이행하며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시키지 않는 성과를 거두었다.

박종철 횡성군 산림녹지과장은 “산불 예방의 가장 핵심은 관의 단속보다 주민들의 자율적인 참여와 실천”이라며, “주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산불 예방에 앞장서 주신 학곡2리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학곡2리의 모범 사례가 군 전역으로 확산해, 소각 산불 없는 안전하고 푸른 횡성군을 만드는 데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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