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걷고 만들며 쌓은 가을 추억… 정읍 장애인주간이용센터 문화나들이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10-20 17:20:16

▲ 함께 걷고 만들며 쌓은 가을 추억… 정읍 장애인주간이용센터 문화나들이
[뉴스앤톡] 정읍시장애인주간이용센터 이용자들이 순창과 남원에서 축제와 공연을 즐기고 공예를 체험하며 가을의 추억을 쌓았다.

센터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용 장애인의 사회성 향상과 정서 함양을 위한 ‘1박2일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센터 이용 장애인과 봉사자 등 19명이 참여했다.

첫날에는 순창장류축제를 찾아 축제의 활기를 만끽하며 여정을 시작했다.

이어 남원으로 이동해 도자기 컵 채색 체험에 참여하고 미디어아트 정원 ‘피오리움’을 관람했다.

저녁에는 야경과 요천 음악분수를 감상하며 가을밤의 여유를 즐겼다.

둘째 날에는 광한루원을 방문해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역사와 이야기를 접했다.

현장에서 열린 국악공연도 관람하며 전통문화의 매력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남원옻칠공예관을 찾아 장인의 지도를 받으며 옻칠공예를 직접 체험했다.

한 참가자는 “축제도 즐겁고 음식도 맛있었지만, 특히 밤에 함께 야경을 본 것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밖에 나와 함께 잘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용자들이 즐겁게 관람하고 체험에 몰두하는 모습을 보며 따뜻한 감동을 느꼈다”며 “서로 손을 잡고 걸으며 소중한 추억을 쌓은 잊지 못할 이틀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장애인주간이용센터는 이용 장애인의 사회통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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