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체육회, 국내외 전지훈련 열기로 후끈
씨름 전국 유망주 염주씨름장서 4일간 하계 합동훈련 돌입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8-02 17:20:03
[뉴스앤톡] 광주광역시체육회는 염주씨름장과 국제양궁장을 중심으로 국내 씨름 유망주들과 해외 양궁 선수단 전지훈련을 유치하여 지역 체육시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염주씨름장에서는 광주광역시씨름협회 주관으로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4일간 ‘2026년도 하계 씨름 합동훈련’이 진행됐다.
이번 훈련에는 김해장유고, 수원농생고, 상주공업고, 남산중 등 타 지역 4개교와 광주 지역 3개교(용봉중, 화정남초, 서산초), 제주․영암 스포츠클럽 등 총 9개 팀 85명(선수 76명, 지도자 9명)이 참가했다.
선수단은 매일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체력·기술 훈련과 실전 스파링을 실시하며 기량을 끌어올리고 있다.
국제양궁장 역시 글로벌 전지훈련지로 주목받고 있다.
베트남 양궁 국가대표팀(선수 6명, 지도자 2명)이 7월 29일부터 8월 8일까지 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미국 선수 2명도 7월 31일부터 8월 18일까지 일정별로 순차 방문하여 훈련에 참여한다. 지난해 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광주의 수준 높은 양궁 인프라를 활용하여 훈련하고 있다.
월드컵시설팀은 국내외 선수단이 최상의 환경에서 안전하게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펼치고 있다.
염주씨름장에는 경기장 및 샤워실·라커룸 등 부대시설을 지원하고, 국제양궁장에는 해외 선수단과 관내 팀 간 훈련 사대 배정을 사전에 조율하고 폭염 대비 휴게 공간 제공, 훈련 시간 탄력 운영 등 선수 중심의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전갑수 시 체육회장은 “전국 씨름 유망주부터 해외 양궁 선수단까지 찾는 전지훈련 명소로써 지역 체육 인프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며 “선수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시설 운영과 지원을 강화하고, 전지훈련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스포츠마케팅 효과를 높여 광주가 전지훈련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광역시체육회는 지난 4월 염주체육공원 내 총사업비 5억7천만 원을 투입해 염주씨름장을 조성하여 운영 중이다. 전용 훈련장과 샤워실·탈의실·휴게공간 등 선수 중심의 최신시설을 갖춰 훈련 여건을 크게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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