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기계융합공학과 박사과정 지상민 씨, 한국에너지학회 우수 논문상 수상
10월 15일 추계학술대회서 청정연료 부문 시상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10-20 17:20:18
[뉴스앤톡] 경상국립대 공과대학 기계융합공학과 이진광 교수 연구실 박사과정 지상민 씨가 암모니아 운반선의 증발가스 재액화 연구로 ‘2026년도 한국에너지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청정연료 부문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시상은 10월 15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제주글로벌연구센터에서 열린 추계학술대회에서 진행됐다.
우수논문상은 지난 4월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년도 한국에너지학회 춘계학술대회’ 발표논문을 대상으로 심사해 선정했다.
수상 논문은 ‘대형 암모니아 운반선의 암모니아 증발가스 재액화 시스템의 설계 최적화 및 열역학적 비교 분석’이다.
박사과정생 지상민 씨가 발표하고 공학연구원 천유진 학술연구교수와 이진광 교수가 공동연구자로 참여했다.
연구 대상은 차세대 무탄소 선박연료로 주목받는 암모니아(NH₃)를 대량으로 해상 운송하는 8만 8000㎥급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VLAC)이다.
연구팀은 운송 중 외부 열 유입으로 발생하는 증발가스(Boil-off Gas, BOG)를 다시 액체로 회수하는 선상 재액화 시스템을 설계하고, 최적화와 열역학적 성능 비교를 수행했다.
특히 재액화 시스템의 설계·운전 조건이 에너지 소비와 효율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시스템별 특성을 비교해 효율적인 증발가스 처리 방안을 검토했다.
연구 결과는 암모니아 해상 운송 과정에서 화물 손실과 재액화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시스템 설계의 기초 자료로 쓰일 수 있다.
지도교수인 이진광 교수는 “이번 수상은 암모니아 운반선의 핵심 기술인 증발가스(BOG) 재액화와 냉동사이클 최적화 분야에서 우리 연구실의 역량을 인정받은 값진 결과”라며 “어려운 연구 과정을 훌륭히 수행해낸 지상민 박사과정생은 2026년 5월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의 ‘2026 미래해양과학기술인상’을 받을 만큼 미래가 매우 촉망되는 우수한 연구자”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선박 기술 발전에 기여하는 핵심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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