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강북·강남교육지원청, 학교경영 나눔으로 현장 지원 강화

초·중·특수학교장 대상 ‘2026 하반기 학교경영 나눔회’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9-10 17:20:27

▲ 강남 지역 초중·특수학교 교장들이 10일 울산도서관 대강당에서 ‘2026 하반기 학교경영 나눔회’를 열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뉴스앤톡] 울산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10일 지역 초중학교와 특수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2026 하반기 학교경영 나눔회’를 각각 열었다.

이번 나눔회는 학교와 교육지원청 간 소통을 강화하고 학교경영 사례와 주요 교육 정책을 공유해 안정적인 2학기 교육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상반기 학교경영 사례를 나누고 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직속 기관의 2학기 주요 업무와 교육 방향을 공유했다.

행사에는 초중학교와 특수 및 각종학교 교장, 시교육청·교육지원청·직속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9월 1일 자 승진·전직·전보 학교장과 교육전문직원 소개를 시작으로 기관별 하반기 중점 업무 안내, 교육 현안에 대한 공감과 소통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강북 학교경영 나눔회는 강북교육지원청 신관 다목적강당에서 열렸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서로 신뢰하고 존중하는 울산 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한 ‘신·바·람’ 정책을 소개했다.

‘신뢰회복을 바람, 신뢰회복 문화 조성의 바람이 불다, 신뢰·바른·사람’의 의미를 담은 이 정책은 교육공동체가 상호 존중과 책임 있는 실천으로 신뢰를 높이는 교육 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장에는 교육공동체 신뢰 회복 체험 공간을 마련해 홍보 영상 시청과 홍보물 배부, 신뢰 회복 문구 작성 등 다양한 활동도 진행했다.

같은 날 울산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강남 학교경영 나눔회에서는 참석자들이 ‘신뢰하고 존중하는 교육 문화 조성’을 주제로 주요 교육 현안을 논의하고 학교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와 함께 디지털 일상에서 벗어나 책 속에서 지혜를 찾고, 배움과 삶을 잇는 ‘강남결 교육과정’을 학교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한성기 교육장은 “교장은 단순히 학교를 경영하는 사람이 아니라 학교문화를 설계하고 교육공동체의 신뢰를 만들어 가는 ‘학교를 바꾸는 사람’이다”라며 “‘오늘이 행복한 울산교육’ 이상을 실현할 수 있도록 서로 존중하고 신뢰하는 학교문화를 만드는 데 함께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임채덕 교육장은 “이번 학교경영 나눔회가 학교 현장과 교육지원청이 긴밀하게 소통하고 학교급별 현안을 함께 해결해 나가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의 신뢰를 높이고 학교 현장을 밀착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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