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보훈지청, 독립유공자 자서전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

광복 81주년 계기 개최…대상 등 13명 수상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10-20 17:20:11

▲ 일반부 , 청소년부 ,
[뉴스앤톡] 경기북부보훈지청은 20일 광복 81주년을 맞아 진행한 독립유공자 자서전 ‘나라를 지키던 그날의 마음’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독립유공자의 삶을 통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사랑 정신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8월 3일부터 31일까지 청소년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작품을 접수했으며, 두 차례 심사를 거쳐 대상 1명과 일반부·청소년부 각각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등 총 13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대상 도서인 ‘나라를 지키던 그날의 마음’은 경기북부보훈지청과 파주 한민고등학교와 협업해 발간했다. 한민고 주니어 ROTC 학생들이 독립유공자 후손을 직접 만나 들은 이야기를 책으로 기록했으며, 교보문고 전자책으로도 무료로 읽어볼 수 있다.

대상을 받은 김대영씨는 “본 공모전을 통해서 감명 깊은 서적을 읽게 되어서 뜻깊은 경험이 됐다”면서 “이러한 좋은 기회를 제공해주신 경기북부보훈지청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이 독립유공자 후손의 증언을 직접 듣고 기록한 이야기를 독후감으로 확장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독자들이 독립운동의 역사를 지역과 이웃의 이야기로 접하고, 그 의미를 자신의 언어로 표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용주 지청장은 “발간한 자서전을 만화책이나 연극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로 확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독립운동가를 우리 동네의 이야기로 만나고 문화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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