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교육지원청, 공정한 사안 처리와 교육적 해결을 현장에서 함께 모색하다
2026년 학교폭력 책임교사와의 정책 소통의 날 운영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9-29 17:15:19
[뉴스앤톡]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9월 29일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교폭력 책임교사를 대상으로 ‘2026년 학교폭력 책임교사와의 정책 소통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폭력 책임교사의 사안 처리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폭력 관련 정책과 제도에 대한 현장의 이해를 높이는 한편 학교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고민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교폭력 사안을 법령과 절차에 따라 공정하고 전문적으로 처리하는 동시에 학생의 보호와 관계 회복을 지원하는 교육적 해결 방안을 함께 살펴보는 데 중점을 뒀다.
연수는 학교폭력 전담 장학사와 화해중재위원 등으로 활동한 경험이 있는 평촌중학교 이종걸 교사가 ‘현장에서 살펴보는 학교폭력 업무’를 주제로 진행했다. 이 교사는 학교 현장에서 실제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학교폭력의 판단과 초기 대응, 학생 보호, 학교장 자체해결, 관계 회복 등 사안 처리 전반을 살펴보고, 법령과 절차 안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교육적 해결 방안을 안내했다.
특히 학교폭력 사안 처리를 단순한 절차 이행에 그치지 않고, 학생의 목소리와 사안이 발생한 관계적 맥락을 세심하게 살피는 교육적 과정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책임교사들이 사안 처리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면서도 학생 간 갈등 해결과 관계 회복을 지원할 수 있는 현장 적용 방안을 공유했다.
연수 후에는 학교폭력 업무와 관련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현장의 고민과 의견을 나누고 소통했다.
정숙경 교육장은 “학교폭력 사안의 교육적 해결은 법령과 절차에 따른 공정한 대응과 학생을 세심하게 살피는 교육적 접근이 함께할 때 가능하다”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학교가 실제로 겪는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나가는 실사구시의 자세로 학교폭력 책임교사들이 어려움을 홀로 감당하지 않도록 전문적인 현장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사안을 공정하게 처리하는 한편, 학교 내 갈등을 조기에 발견하고 교육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 책임교사의 전문성과 학교의 관계 회복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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