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 ‘내가 만나는 세상’ 미술에 담아내

강북·강남교육지원청, 학생교육문화회관서 작품 180여 점 전시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10-14 17:20:21

▲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이달 21일까지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1층 위로홀에서 ‘울산 특수교육 대상 학생 미술 작품 전시회’를 연다.
[뉴스앤톡] 울산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이달 21일까지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1층 위로홀에서 ‘울산 특수교육 대상 학생 미술 작품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자신만의 시선으로 바라본 세상을 미술 작품으로 표현하고, 작품에 담긴 다양한 생각과 개성을 지역 사회와 나누고자 마련됐다.

‘내가 만나는 세상’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강북·강남 지역 특수교육 대상 학생 미술 공모전 입상작과 울산 지역 고등학교 특수학급 특수교육대상자, 특수학교 전공과 학생들의 출품작 등 180여 점을 선보인다.

학생들은 지나온 시간 속 소중한 기억과 현재의 일상, 앞으로 만나고 싶은 미래의 모습을 저마다의 색과 표현으로 작품에 담아냈다.

전시 공간은 ‘과거’, ‘현재’, ‘미래’의 세 가지 주제로 구성돼, 관람객들은 학생들의 기억과 일상, 꿈과 상상을 따라가며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관람객이 자신만의 세상을 직접 표현할 수 있는 참여 공간도 마련했다. 작품 감상에 그치지 않고 서로 다른 시선과 생각을 나누며 다양성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전시장을 직접 찾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온라인 전시회도 함께 운영해 더 많은 시민이 학생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한성기 교육장은 “학생들이 자신만의 시선으로 바라본 세상이 작품마다 다채롭게 펼쳐져 있다”라며 “이번 전시회가 학생들의 생각과 개성을 존중하고, 서로 다른 시선이 어우러지는 세상의 아름다움을 함께 느끼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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