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 안(安)동파(동파방지) 수도꼭지로 취약계층 겨울철 생활안전 지킨다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8-27 17:10:26

▲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에 취약한 가구의 생활안전을 위한 지원
[뉴스앤톡] 부산 사하구는 지난 8월 25일 에쓰엠팹㈜(대표 김재일 동아대학교 신소재공학과 교수)과 스마트 동파방지 수도꼭지 설치 지원 전달식을 개최하고,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에 취약한 가구의 생활안전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사용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한파 취약가구와 경로당 등에 스마트 동파방지 수도꼭지를 설치해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로 인한 단수 등 생활불편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는 단수와 배관 파손으로 이어져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한다.

특히 어르신과 저소득 가구 등 취약계층은 동파 위험에 더욱 취약하고, 동파 발생 시 신속한 대처와 복구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사전 예방이 더욱 중요하다.

안정적인 물 사용은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기본적인 생활여건인 만큼, 사하구는 동파 예방 효과가 있는 ‘안(安)동파’ 수도꼭지를 취약가구 등에 설치해 한파에도 안심하고 물을 사용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원 제품인 에쓰엠팹㈜의 ‘안(安)동파’ 수도꼭지는 형상기억합금 기술을 적용한 제품으로,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 형상기억합금 스프링이 자동으로 반응해 배관 내 물을 배출시킴으로써 동결과 배관 파열을 예방한다.

별도의 전력 공급이나 복잡한 유지관리 없이 작동할 수 있어 수도 동파 예방은 물론 시설 파손과 긴급 복구에 따른 주민 불편을 줄이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하구는 이번 사업으로 실시한 수요 조사를 통해 관내 한파 취약가구 및 복지시설 등에 총 800개의 스마트 동파방지 수도꼭지를 설치할 예정이며,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되기 전 설치를 완료해 겨울철 수도 동파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계획이다.

김태석 사하구청장은 “겨울철 수도 동파는 단수 등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직접적인 불편을 초래하며, 특히 취약계층에게는 더 큰 어려움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지원이 수도 동파로 인한 불편을 사전에 예방하고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겨울을 보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에쓰엠팹㈜은 동아대학교 기술지주회사의 자회사로 형상기억합금 기술을 활용한 동파방지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주력 제품인 ‘안(安)동파’ 수도꼭지는 ISO 9001 및 KS 인증을 받았으며, 국내·미국·중국에서 특허권과 상표권 등록을 완료하는 등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김재일 대표는 “스마트 동파방지 수도꼭지가 동파 예방이 필요한 곳에 널리 알려져 많은 주민에게 도움이 되고, 겨울철 수도 동파로 인한 불편을 줄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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