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유네스코 미식 창의도시 추진위원회 출범…가입 도전 본격화

미식 창의도시 추진위원회 발대식 개최, 민·관·학 협력체계 가동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1-27 17:10:25

▲ 포항시 유네스코 미식 창의도시 추진위원회 출범…가입 도전 본격화
[뉴스앤톡] 포항시는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시 유네스코 미식 창의도시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CCN) 미식 분야 가입 추진을 위한 민·관·학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CCN)는 도시의 문화·창의자산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전 세계 도시들이 교류·협력하는 국제 네트워크로, 포항시는 2024년 4월 17일 한국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미식 분야 예비회원 도시로 가입한 바 있다.

이번 발대식은 미식·문화 분야 전문가, 관련 기관·단체장, 지역 업계 관계자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추진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고, 그간의 추진현황과 향후 추진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추진위원 위촉 ▲포항시 미식 창의도시 조성 추진경과 보고 ▲2026년 추진위원회 운영방안 안내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자유토론에서는 포항의 미식 자산을 기반으로 한 실적 보완 방향, 시민 참여 프로그램 확대, 국내외 창의도시와의 교류 과제 등 가입 준비를 위한 구체적 실행과제가 논의됐다.

시는 그간 가입 추진 기본계획 수립, 국내 유네스코 창의도시 간 교류, 해외 유네스코 미식 창의도시와의 교류를 기반으로 한 국제 미식 컨퍼런스 개최, 관련 조례 공포 등의 기반을 마련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2026년에는 추진위원회 및 행정협의체 운영, 워크숍 개최 등 주요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부족한 실적을 보완·확충해 국내 심사에 체계적으로 대비해 나갈 방침이다.

이성수 식품산업과장은 “추진위원회 발대식은 포항이 미식 창의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미식 정책과 국제교류 성과를 축적해 포항의 해양미식 자산을 도시의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으로 연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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