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시내버스 파업 대비 학생 등하교 대책 마련
학교별 여건 따라 등교 시각·학사일정 학교장 자율 결정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8-27 17:10:18
[뉴스앤톡]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8일 시내버스 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지원하고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울산시에 따르면 현재 시내버스 노사 간 임금협상이 진행 중이며, 협상이 결렬되면 28일 오전 5시 30분 첫차부터 시내버스 운행이 중단될 예정이다.
울산교육청은 시내버스 운행 중단에 대비해 지난 25일 비상수업대책반을 구성하고 학생 등하교 지원과 학교 학사운영 대책 등을 논의했다. 특히 학교별 여건에 따라 등교 시각 조정 등 학사일정을 학교장이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학교별 학사일정 조정 사항과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협조 사항도 가정통신문 등을 활용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안내할 수 있도록 했다. 보호자 차량 이용과 승용차 함께 타기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등하교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울산교육청은 울산시와 긴밀한 연락 체계를 유지하면서 시내버스 노사 협상과 운행 상황을 지속해서 확인하고, 상황에 변동이 생기면 학교 관리자 문자 등을 활용해 신속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시내버스 운행 중단이 장기화하면 비상수업대책반을 다시 운영해 학교 현장의 상황을 점검하고, 학생 안전과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추가 대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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