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2027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 공모

영동·괴산·단양군 추가 공모 신청 대상… 도-군 협력체계 강화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10-13 17:05:23

▲ 충북도청
[뉴스앤톡] 지난 10월 9일 농림축산식품부가 ‘2027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 공모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충북도는 도내 인구감소지역인 영동군·괴산군·단양군이 추가 공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당 군과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이날 밝혔다.

이번 추가 공모는 인구감소와 경제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 지역의 활력을 높이고,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공동체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공모 대상은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전국 69개 군 가운데 기선정돼 시범사업을 추진 중인 17개 군을 제외한 52개 군이다. 농식품부는 이 가운데 18개 군 내외를 신규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 신청은 10월 20일부터 11월 3일까지 진행되며, 서류 및 발표 평가를 거쳐 11월 19일 최종 선정할 예정으로, 신규 선정된 지역은 2027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해당 군에 30일 이상 거주한 주민에게 인당 월 15만 원을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사업으로 재원비율은 국비 50%, 도비 25%, 군비 25%이다.

충북에서는 인구감소지역 5개 군 중 보은군과 옥천군이 2026년 시범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돼 사업추진 중이며, 이번 추가 공모에는 영동군·괴산군·단양군이 신청 대상지역이다.

도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공모에 참여하는 군과 긴밀한 사전 협력을 통해 공모 지침, 평가 기준 등을 분석‧검토하여 사업계획을 구체화하고 실현 가능성을 높이는 등 공모 선정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기본소득이 지역 내 소비 확대로 이어지고 소상공인과 지역 공동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존 시범사업 추진 경험과 우수 사례를 공유해 나갈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농어촌 기본소득은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중요한 국가사업”이라며 “도내 미선정 지역의 공모 준비를 적극 지원하고, 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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