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탄벌초,“오늘은 모두 한 팀!” 함께 뛰고 웃는 한마음 체육대회
학생이 직접 선택한 경기로 참여와 자율성 살린 학생 중심 체육대회 운영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10-08 17:05:27
[뉴스앤톡] 탄벌초등학교는 10월 8일 본교 운동장에서 전교생이 참여하는 ‘2026 탄벌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뛰고 응원하며 협동과 배려의 가치를 익혔고, 학부모들도 자녀들의 활기찬 모습을 응원하며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육대회는 학생들의 특기와 재능을 키우고, 규칙과 질서를 지키며 서로 협력하는 태도를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학년별 발달 단계와 학생들의 흥미를 고려해 3·4학년, 1·2학년, 5·6학년 등 3개 학년군으로 나눠 진행했으며, 준비체조를 시작으로 지구넘기기, 게이지를 올려라, 색판 뒤집기, 볼풀공 던지기, 아기상어 릴레이, 바람잡는 특공대, 토끼와 거북이, 장애물달리기, 레크리에이션, 청백계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3·4학년의 ‘색판 뒤집기’와 5·6학년의 ‘바람잡는 특공대’는 학생자치회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선택한 경기로 운영해 학생이 체육대회의 주체로 참여하는 의미를 더했다. 또한 승패보다는 참여와 협동에 의미를 두고, 장애물달리기는 별도의 등위를 매기지 않는 등 최선을 다하는 과정과 질서 있는 참여를 강조했다.
학부모도 함께해 교육공동체의 의미를 더했다. 학교는 별도의 관람 공간을 마련했으며, 학부모들은 힘차게 뛰는 학생들에게 박수와 응원을 보내며 행사를 함께했다.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학부모 자원봉사자 7명을 활동도우미로 배치해 질서 유지와 관람석 안내를 지원했으며, 교직원과 진행요원도 학생 관리와 안전지도, 경기 진행에 참여했다. 행사 전 종목별 안전교육과 예행연습을 실시하고 운동장과 교구, 방송시설, 구급물품 등을 점검하는 등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준비했다.
체육대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뛰고 응원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고, 여러 경기를 함께해서 더 즐거웠다”며 “다음 체육대회도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탄벌초등학교는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친구와 협력하고 규칙을 지키며 함께 목표를 이루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했으며,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웃고 응원하는 과정에서 학교 공동체의 소속감과 유대감을 높였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교생활에서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끼고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학생 중심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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