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교육지원청, 제2회 '어디서나 함께' 어울림 운동회 개최

관내 10개 작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화합의 장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10-08 17:05:49

▲ 어울림 운동회 개최
[뉴스앤톡] 충청북도영동교육지원청은 10월 8일, 영동체육관에서 관내 소규모 초등학교 학생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제3회 영동 어디서나 함께 어울림 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해 6학급 이하 소규모 초등학교 10개교의 공동교육과정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의 신체 활동 및 사회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유·초등학생을 비롯해 교직원, 학부모,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가하여 열띤 화합의 장을 이루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한 지역 사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농협중앙회영동군지부, 새마을문고중앙회영동군지부, 영동경찰서, 영동경찰서경찰발전협의회, 영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영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동군학교학부모연합회, 영동라이온스클럽, 영동소방서, 영동온마을배움터(에코히어로환경생태교육협회), 영동장기요양기관연합회'등 지역 유관기관과 '영동산업과학고, 영동중, 정수중, 추풍령중, 학산중'등 인근 중·고등학교에서 총 20여개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참가 학생들이 다채로운 체험 활동과 풍성한 즐길거리를 경험하며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보살핌을 체험했다.

이어 진행된 명랑운동회는 영동의 대표 상징인 ‘국악’ 팀과 ‘과일’ 팀으로 나뉘어 펼쳐졌다. K-POP 댄스를 활용한 몸활동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지구를 전달하라 ▲사다리 달리기 ▲시계바늘 릴레이 ▲파도를 넘자 ▲줄다리기 ▲대동놀이 등 교육공동체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종목들로 구성되어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다졌다.

김보현 교육장은 “이번 어울림 운동회는 작은 학교들이 서로 협력하여 교육력을 높이고, 온 마을이 함께 아이들의 성장을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충북형 몸활동 프로그램인 ‘어디서나 운동장’과 연계하여 소규모 학교의 활력을 되살리고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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