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등 주요 국제기구 인사·채용 담당자 제주 온다
7월 22일 제주웰컴센터서 외교부와 공동으로 제19회 국제기구 진출 설명회 개최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6-22 17:00:26
[뉴스앤톡] 유엔사무국을 비롯한 주요 국제기구의 인사·채용 담당자들이 도내 청년들의 국제무대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제주를 찾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7월 22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외교부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2026년 제19회 국제기구 진출 설명회’에 참여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설명회는 외교부가 국제기구 진출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과 대학(원)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채용 제도와 진출 경로를 안내하기 위해 매년 여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국제기구 인사‧채용 담당자들과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실질적인 진출 노하우를 얻을 수 있는 자리로 꼽힌다.
올해 설명회는 제주와 서울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제주 개최는 설명회가 시작된 2008년 이후 처음이다.
이번 행사에는 유엔사무국(UN Secretariat), 유엔개발계획(UNDP), 유엔아동기금(UNICEF),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 국제원자력기구(IAEA),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세계 최고 권위의 6개 국제기구 채용 관계자들이 직접 참여해 기관별 채용 절차와 직무, 필수 핵심 역량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국제기구 인사 담당자가 현장에서 직접 진행하는 모의면접도 함께 운영된다. 실제 채용 관계자로부터 일대일 현장 피드백과 심층 컨설팅을 받을 수 있어 국제무대 진출을 준비하는 도내 참가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장 내부에는 한국국제교류재단(KF), 유엔훈련연구기구(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 제주청년센터, 제주대학교 등이 참여하는 협력 홍보 부스도 함께 마련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국제협력 분야의 다양한 진로 정보와 정부‧지방자치단체의 청년 대상 지원 프로그램들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취업 준비에 활용할 수 있도록 증명사진을 무료로 찍어주는 4컷 포토존을 운영하는 등 청년 맞춤형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설명회 참가를 희망하면 오는 7월 13일까지 온라인 사전 등록 시스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사전 등록자에게는 선착순으로 국제기구 진출 종합 가이드북을 증정할 계획이다. 단, 인사 담당자와의 비공개 모의면접은 내실 있는 진행을 위해 6월 29일까지 사전 신청을 받아 선정된 인원만 참여할 수 있다.
김양보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국제기구의 인사 및 채용 담당자들이 직접 제주를 방문해 일대일 채용 정보와 진로 상담, 모의면접까지 제공하는 자리는 지역에서 흔치 않다”며 “국제기구와 글로벌 다자 협력 분야 진출을 꿈꾸는 도내 청소년과 청년,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도전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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