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생활개선회와 함께 농촌 안전리더 역량 강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부터 응급처치 실습까지… 현장 중심 안전교육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8-28 17:00:12
[뉴스앤톡]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군은 지난 26일 무안소방서 2층 대회의실에서 생활개선회 회원과 농작업 안전컨설팅 참여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먼저 농작업안전관리자 이명미 강사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교육을 진행해 농작업 시 피부 노출 최소화, 올바른 작업복 착용, 작업 후 신체와 작업복 확인, 진드기 물림 및 의심 증상 발생 시 대응요령 등 농업현장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예방수칙을 안내했다.
특히 생활개선회원들이 교육 내용을 가족과 이웃에게 전달하고 일상 속 안전실천을 이끄는 지역사회 안전리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농작업 전·후 예방수칙과 생활 속 실천방법을 중심으로 교육했다.
이어 무안소방서 응급처치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심폐소생술(CPR)과 기도폐쇄 응급처치 등을 직접 실습하며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위급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높였다.
무안군은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농업과 농촌생활 전반에서 지역 주민과 접점이 많은 만큼, 개인의 안전역량을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가족과 이웃에게 안전수칙을 알리고 실천을 이끄는 농촌 안전리더로 역할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생활개선회원들이 응급처치와 감염병 예방수칙을 익혀 마을 곳곳에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단체와 연계한 현장 중심의 안전교육을 확대해 농업인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농촌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농작업 중 응급상황에 대한 초기 대응능력을 높이고 농촌지역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