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중원경찰서-성남여고, ‘학생 도박문제·학교폭력 예방 주간’ 연합 캠페인 성료

‘인성 통장 미션’으로 학생 참여 이끌어 사제 간 따뜻한 소통으로 즐거운 학교문화 조성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5-12 17:00:13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중원경찰서-성남여고, ‘학생 도박문제·학교폭력 예방 주간’ 연합 캠페인 성료
[뉴스앤톡]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성남여자고등학교, 성남중원경찰서와 함께 12일 점심시간을 활용해 ‘도박 문제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연합 캠페인’을 성남여고 교내 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는 불법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장·교감이 캠페인 전면에 직접 나서 학생들의 실천을 독려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캠페인의 핵심 프로그램은 ‘인성 통장 미션’이었다. 학생들은 교내 공원에 마련된 네 개의 예방 미션 부스를 차례로 체험했다.

이번 미션은 △스트레스와 폭력성을 날려 보내는 ‘신발 멀리 던지기’ △친구와 즐겁게 소통하는 ‘과자 게임’ △근절 의지를 다지는 ‘도박 STOP 스탬프 찍기’ △자기 객관화를 돕는 ‘도박 문제 자가점검표 작성’ 등 네 가지로 구성됐다.

모든 미션을 완수한 학생들은 교장·교감을 직접 찾아가 인성 통장에 ‘확인 도장’을 받았다. 교장·교감 등 교직원과 학부모회가 학생 한 명 한 명과 눈을 맞추며 이름을 불러주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는 모습은 교육공동체 간의 벽을 허무는 따뜻한 풍경을 자아냈다.

한양수 교육장은 “학생 도박 문제 및 학교폭력 예방 교육 콘텐츠를 지원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학생들을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여고 이인숙 교장은 “아이들이 밝게 웃으며 미션에 참여하고 교사가 직접 도장을 찍어주며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예방 교육이 단순한 훈계를 넘어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앞으로도 성남교육지원청, 성남중원경찰서와 긴밀히 협조해 도박과 학교폭력 없는 청정 학교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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