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관내 32개 어린이집, 전국 최초 '착한일터' 단체 가입
세종시어린이집연합회 소속 32개소 교직원, 매월 급여 일부 기부하며 자발적 나눔 실천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8-24 16:50:25
[뉴스앤톡]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4일 11시 30분 세종특별자치시청 4층 책문화센터에서 세종시어린이집연합회 소속 관내 32개소 어린이집의 전국 최초 '착한일터·착한어린이집' 단체 가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체 가입은 세종시 보육 현장을 지키는 관내 32개 어린이집 원장 및 교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나눔 캠페인이다. 전국 17개 시·도 어린이집연합회 중 32개소에 달하는 어린이집 교직원들이 뜻을 모아 단체로 '착한일터'에 가입한 것은 세종시가 전국 최초다.
이날 가입식에는 조상호 세종특별시장, 세종시어린이집연합회 박은예 회장, 세종사랑의열매 박상혁 회장을 비롯해 나눔에 동참한 32개 어린이집 원장 및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눔 현판 전달 및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향후 착한일터 캠페인을 통해 매월 정기적으로 조성되는 성금은 세종사랑의열매를 통해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영유아 및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복지사업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박상혁 세종사랑의열매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교직원들께서 매월 급여 일부를 떼어 자발적으로 나눔에 참여해 주신 것은 보육 현장의 깊은 사랑을 보여주는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영유아들에게 전달되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세종시어린이집연합회와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종시어린이집연합회 박은예 회장은 “보육 교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전국 최초라는 뜻깊은 이정표를 세우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세종시를 만드는 데 보육 현장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세종사랑의열매가 추진하는 '착한일터'는 임직원이 매월 약정한 기부금을 급여에서 자동 이체하는 나눔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대표적인 직장인 기부 참여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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