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맞춤형 체납 징수 활동과 복지서비스 연계 위한 체납관리단 36명 임명

체납자에게 체납사실과 상환 방법 안내…생계형 체납자는 신속한 지원 이뤄질 수 있도록 복지서비스 연계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8-03 16:50:13

▲ 용인특례시가 개최한 '체납관리단 임명식 및 직무교육' 모습
[뉴스앤톡] 용인특례시는 3일 시청 비전홀에서 ‘2026년 체납관리단’ 임명식과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공개모집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채용한 36명의 체납관리단은 11월까지 4개월 동안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자를 대상으로 체납사실과 상환 방법을 안내하고, 납부를 유도하는 맞춤형 징수 활동을 펼친다.

또,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신속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복지 관련 기관에 연계하고, 분할 납부를 유도하는 등 체납관리와 복지서비스 증진 활동을 병행한다.

이상일 시장은 징수활동에 나설 체납관리단의 활동을 격려하고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체납관리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시가 운영하는 체납관리단과 공직자들이 활동을 잘한 덕분”이라며 “체납관리단이 체납 징수율을 높이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세금을 납부할 여력이 부족한 취약계층에게는 신속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 용인특례시는 인구 111만을 넘어서 150만으로 향하는 여정에 있다. 인구 증가에 따라 체납자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의 재정은 시민 삶과 복지를 위한 재투자로 이어지는 만큼 체납관리단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시는 체납액 징수 강화를 위해 2019년부터 체납관리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만 5414명을 방문해 체납자 실태조사를 실시했고, 이를 통해 29억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 이 과정에서 생계형 체납자 9명에게는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복지부서와 협력했다.

한편, 이날 시는 임명장을 전달하고 체납관리단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개인정보 보호, 안전사고 예방 교육 등의 직무교육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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