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국제교육원, 2026 중등 1급 정교사 영어 자격연수 성황리 마쳐...

“실천 중심 수업 역량 강화에 초점“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8-03 16:50:25

▲ 1정연수 강의
[뉴스앤톡] 전라남도국제교육원은 지난 7월 20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도내 중등 영어교사 55명을 대상으로 ‘2026년 중등 1급 정교사 영어 자격연수’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발맞추어 교사의 전문성을 신장하고, 학교 현장의 실제적인 수업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다채롭게 꾸며졌다.

주요 교육과정은 ▲디지털 전환 시대의 영어 교육 혁신 ▲인문학적 감수성을 키우는 영어 프로젝트 수업 ▲학생 주도 배움을 실현하는 IB 교육과정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지도의 실제 ▲영어 의사소통 역량 신장을 위한 듣기 지도 및 평가 방안 ▲교권 보호와 학교 폭력 대응의 실제 등 현장 밀착형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난 2020년부터 도입되어 매년 연수생들로부터 가장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마이크로 티칭(Micro-teaching)’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었다. 총 14시간으로 전체 교육과정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이 과정은 수업 분석과 설계, 지도안 작성을 거쳐 지난 7월 30일 최종 시연으로 이어졌다. 전문 강사진의 심도 있는 개별 피드백이 더해져 연수생들의 능동적인 참여와 열띤 토론을 이끌어냈다.

이번 연수에는 도내에서 ‘수업 잘하기로 소문난’ 현직 우수 교사들이 멘토로 참여해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했다. 연수생 10명 내외로 구성된 6개 조에 멘토 교사들이 책임제로 배치되어, 밀착 코칭과 실질적인 피드백을 제공하며 만족도를 극대화했다.

순천금당고등학교 김명찬 교사는 “임용시험 2차 이후 잊고 지냈던 수업 시연의 긴장감과 열정을 다시금 떠올릴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수업 명인 현직 선생님의 멘토링과 동료 교사들의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초심으로 돌아가 내 수업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라남도국제교육원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멘토링과 결합한 마이크로 티칭 프로그램에 대한 현장의 반응이 매우 뜨겁다”며, “이번 자격연수가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멘토 교사와 연수생들이 온·오프라인으로 꾸준히 소통하며 수업에 대한 고민과 노하우를 나누는 지속 가능한 전문적 학습 공동체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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