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보건소, 한국능률협회 연계 유아 흡연예방교육 강화

보건복지부·한국건강증진개발원 추진 사업에 적극 신청해 선정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9-07 16:45:38

▲ 7일 영천시보건소에서 열린 ‘찾아가는 유아 흡연위해예방교실’에서 어린이들이 흡연예방 체험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뉴스앤톡] 영천시보건소는 7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관내 어린이집 12개소의 유아 14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유아 흡연위해예방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유아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흡연예방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진행하는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 신청하여 선정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교육은 한국능률협회 전문 강사가 맡아 ‘노담밴드’ 동화를 활용한 동화 구연, 동요와 율동, O·X 퀴즈, 신체 놀이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아이들은 놀이와 체험을 통해 일반 담배와 전자담배의 해로움, 간접흡연의 위험성과 대처 방법을 쉽고 자연스럽게 익혔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담배 연기가 우리 몸을 아프게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담배 연기가 나는 곳은 피하고, 집에 가서 가족에게도 담배의 위험성을 알려주겠다”고 말했다.

교육 후에는 관련 책자와 홍보물을 배부해 아이들이 배운 내용을 가족과 함께 다시 살펴보고, 금연의 중요성을 주변에 알릴 수 있도록 가정 연계 활동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노담 건강메신저’ 역할을 하며 가정과 지역사회에 건강한 금연문화를 확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선희 영천시보건소장은 “유아기부터 흡연의 위해성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전문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흡연예방교육과 금연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