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현장 중심 항만안전문화 확산
도, 항만안전문화 주간 맞아 종사자·관계기관 80여 명 대상 연수 실시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9-22 16:50:46
[뉴스앤톡] 충남도는 22일 보령 호텔 쏠레르에서 항만하역 현장 안전사고 예방 및 항만운송 참여자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항만안전문화 연수’를 개최했다.
항만안전문화 주간을 맞아 마련한 이번 연수에는 도와 대산지방해양수산청, 고용노동부 보령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항만 인천연수원, 충남서부 항운노동조합, 항만운송사업자 등 관계기관과 항만운송 종사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는 △개회 및 인사말씀 △특별강연 △항만안전 사고예방 활동사례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별강연에서는 최승훈 한국항만연수원 인천연수원 교수가 ‘태안항·보령항 석탄·석회석부두 하역안전관리’를 주제로 항만안전의 기본 원칙과 사고 발생 시 대응 방향을 설명했다.
이어 김성암 대산지방해양수산청 항만안전점검관이 ‘항만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수칙’을 주제로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안전수칙과 위험요인 관리 방법을 안내했다.
사례 발표에서는 보령LNG터미널㈜, 대한상선㈜, ㈜한진 신보령발전본부 관계자가 각 사업장의 항만안전 사고예방 활동사례를 공유했으며, 참석자들은 현장 사례를 바탕으로 항만 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도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항만 종사자들이 안전을 개인의 책임을 넘어 공동체의 의무로 인식하고, 작업 현장의 위험요인을 스스로 발굴·개선하는 자율적 안전관리 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지배현 도 해운항만과장은 “항만은 다양한 기관과 사업자, 종사자가 함께 작업하는 공간인 만큼 현장 구성원 모두의 협력과 실천이 안전사고 예방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개선하고,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충남의 항만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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