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오포고, 스마트폰 너머 더 넓은 배움과 즐거움이 펼쳐지다!

RAS 교육으로 채우는 소통과 참여의 학교생활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11-03 16:50:05

▲ 누구나 버스킹
[뉴스앤톡] 오포고등학교는 경기도교육청 폰프리 스쿨 선도실천학교로서 학생들의 자율적인 스마트폰 사용 습관 형성과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독서(Reading)·예술(Art)·스포츠(Sport)를 연계한 RAS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자치회 주도로 기획·운영되며,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교생활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자발적으로 소통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10월부터 피구·축구 스포츠리그와 북콘서트, 북크닉(Book-크닉), 누구나 버스킹 등 학생들의 참여와 개성을 살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점심시간에는 피구와 축구 스포츠리그가 열려 학생들이 친구들과 함께 뛰고 응원하며 활기찬 시간을 보냈다. 도서관 야외공간에서 진행된 북크닉은 책과 함께 여유를 즐기며 독서 감상과 생각을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자연 속에서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북콘서트 역시 책을 매개로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독서의 의미를 확장하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누구나 버스킹’은 학교 야외공간을 작은 공연 무대로 꾸며 학생들이 노래와 연주 등 자신의 재능과 끼를 자유롭게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공연에 참여하는 학생뿐 아니라 관람하는 학생들도 함께 호응하고 응원하며 서로의 개성과 다름을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 갔다.

정성운 교장은 “폰프리 스쿨은 단순히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그 시간에 무엇을 경험하고 누구와 함께 성장할 것인가에 대한 실천”이라며 “학생들이 책과 스포츠, 문화예술을 통해 학교생활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서로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포고등학교는 앞으로도 학교 공간과 일상을 연계한 RAS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고, 배움과 관계의 즐거움이 살아 있는 건강한 학교문화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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