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양벌초, ‘폰프리 아침달리기’ 행사 운영, ‘오달완’ 챌린지로 건강한 신체 활동 실천
11월 3일, 등굣길 폰프리 아침달리기 행사운영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11-03 16:50:05
[뉴스앤톡] 양벌초등학교는 지난 11월 3일 학생, 학부모, 교원이 함께하는 ‘폰프리(Phone-Free) 아침달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교육청의 ‘폰프리! 폰Off, RAS On!’ 정책과 연계해 마련됐다. 과도한 스마트폰과 숏폼 미디어 이용을 줄이고, 학생들이 신체활동을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기르며 활기찬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희망 학생 약 200명과 학부모 40여 명 등 약 240명이 참여해 양벌교육공동체가 함께 정해진 코스를 달렸다. 본격적인 달리기에 앞서 교내 학생 주도 체육팀인 ‘스포타즈’가 기지개체조를 선보이며 준비운동을 이끌었으며, 교내 육상부 학생들은 페이스메이커로 나서 참가자들의 달리기를 도왔다. 학생과 학부모, 교원이 함께 호흡을 맞추며 운동장을 달리는 등 활기찬 아침 풍경을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2학기부터 운영 중인 학생 주도형 챌린지 ‘오달완(오늘 달리기 완료)’을 교육공동체 활동으로 확대한 것이다. 바이브 코딩을 활용해 개발한 ‘오달완’은 학생들이 점심시간을 활용해 자율적으로 달리기에 참여하고 운동 기록을 관리할 수 있도록 만든 시스템이다. 학교는 이러한 실천 중심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관리 능력과 꾸준히 실천하는 태도를 길러 나갈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6학년 양지애 학생은 “아침에 달리기를 해보니 상쾌하고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스마트폰을 잠시 내려놓고 운동과 건강한 활동을 더 자주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병희 교장은 “학생들이 디지털 기기에서 벗어나 가족, 선생님과 함께 땀 흘리며 건강하게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가정이 협력해 학생들이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신체활동과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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