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도궁초, 1·2·3 RUN으로 함께 달린 독도 사랑…사제동행 ‘독도런’ 완주 메달 수여

전교생 참여로 시작한 10.25km 도전, 독도 사랑 실천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11-03 16:50:05

▲ 광주 도궁초, 1·2·3 RUN으로 함께 달린 독도 사랑…사제동행 ‘독도런’ 완주 메달 수여
[뉴스앤톡] 도궁초등학교는 지난 11월 2일 교내 운동장에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심상웅 교육장과 학생, 교직원이 함께하는 사제동행 ‘독도런’을 실시하고 완주 메달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꾸준한 달리기로 독도 사랑을 실천해 온 학생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도전의 결실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준비운동으로 몸을 푼 뒤 심상웅 교육장, 장혜준 교장, 교사들과 함께 운동장을 달렸다. 학생과 교직원이 나란히 발걸음을 맞추며 사제동행의 의미를 되새겼으며, 이어진 메달 수여식에서는 독도런의 운영 과정과 완주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도궁초등학교는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기념해 지난 9월 21일부터 약 한 달간 ‘1·2·3 RUN으로 함께 달리는 도궁 독도런’을 운영했다. 전교생이 참여해 10.25km 완주를 목표로 도전에 나섰으며, 학생들은 자신의 체력에 맞춰 걷기와 달리기를 병행하며 꾸준히 기록을 쌓았다.

특히 누적 기록에 따라 독도의 동식물을 새긴 배지와 독도 모양의 모자이크 배지 등 9단계의 성취 기념품을 제공해 학생들의 참여 의욕을 높였다. 학생자치회는 달리기 기록 관리를 도왔으며, 학생들은 학교 자체 온라인 기록 시스템과 개인 기록지를 활용해 자신의 도전 과정과 성장 모습을 확인했다. 양승희·조은별 교사도 학생들과 함께 달리기에 참여해 완주하며 사제동행의 의미를 더했다.

완주 메달 수여식에서는 심상웅 교육장, 장혜준 교장, 김태석 교육국장이 학생들에게 메달을 전달하며 그동안의 노력과 끈기를 격려했다. 학생 대표로는 6학년 전유준 학생자치회장과 김성원 학생자치부회장, 5학년 아마라 학생자치부회장이 메달을 받았다.

완주 메달은 이태훈 담당 교사가 독도의 날 의미를 담아 직접 디자인한 도궁초등학교만의 특별한 기념품이다. 독도와 태극기, 달리는 어린이의 모습, ‘10.25km 완주’ 문구를 담아 학생들의 꾸준한 도전과 독도 사랑의 의미를 새겼다.

장혜준 교장은 “전교생이 함께 시작한 도전에서 학생들이 자신의 속도로 꾸준히 노력하고, 선생님들도 함께 완주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이번 경험이 학생들에게 스스로 목표를 이루는 자신감과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오래 남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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