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학생의 시선으로 경남교육 알린다

‘홍보 학생 크리에이터’발대식 개최, 고등학생 23명 콘텐츠 직접 기획․제작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9-07 16:45:20

▲ 경남교육청, 학생의 시선으로 경남교육 알린다
[뉴스앤톡] 경상남도교육청은 7일 오후 2시 본청 2층 강당에서 ‘2026년 드림캐처 경남교육 홍보 학생 크리에이터(창작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학생 크리에이터와 지도 교사, 학부모, 학교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 단합 행사, 기념 촬영 등이 진행됐다. 이어 학생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활동 지침과 콘텐츠 제작 유의 사항을 안내하는 역량 강화 연수가 열렸고, 학생들은 분야별 소그룹 토의에서 앞으로의 활동 방향과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드림캐처(Dream Catcher)’는 학생들의 진로·진학·취업 등 다양한 꿈(Dream)을 경남교육 홍보 콘텐츠로 생생하게 포착(Catch)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학생들이 교육 현장의 가치와 이야기를 직접 발굴하고 콘텐츠를 기획·제작하면서 경남교육 홍보의 대상이 아닌 주체로 참여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경남교육청은 공급자 중심의 정보 전달에서 벗어나 학생의 시선과 언어로 교육 현장을 알리는 ‘학생 주도 홍보 자치’를 활성화하고자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아울러 콘텐츠 제작 경험이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디지털 역량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학생 크리에이터는 일반고·특성화고·예술계열고 등 다양한 유형의 학교에 재학 중인 도내 고등학생 23명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영상 13명 △웹툰·애니메이션 6명 △현장 소식 4명 등 3개 분야에서 활동하며, 올해 12월까지 학교 현장과 새롭게 변화하는 경남교육 정책, 지역 교육 행사 등을 소재로 콘텐츠를 직접 기획·제작한다. 경남교육청은 완성된 콘텐츠를 공식 누리소통망(SNS) 등에 공개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은 분야별 지도 교사 5명(영상 3명, 웹툰·애니메이션 1명, 현장 소식 1명)을 위촉해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까지 학생들의 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학생들이 저작권과 초상권 등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지식을 익혀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 이번 활동이 단순한 콘텐츠 제작 경험을 넘어 실질적인 배움과 성장의 기회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권순기 교육감은 “학생이기에 볼 수 있는 모습과 전할 수 있는 이야기가 있다”라며 “여러분의 생생한 시선과 목소리가 경남교육을 널리 알리고 공감을 넓히는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드림캐처라는 이름처럼 경남교육 공동체의 다양한 모습을 콘텐츠에 담아내는 과정이 자신의 꿈과 미래 진로를 더욱 구체화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경남교육청도 학생들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을 적극적으로 응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경남교육청은 앞으로 학생들이 제작한 우수 콘텐츠를 경남교육 홍보에 적극 활용하고, 학생의 창의적인 시선과 학교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학생·학부모·도민과의 소통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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